-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 입지, 마지막 4억원대 아파트로 희소가치 높아져
-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17일 임의공급 청약 예정
최근 분양시장에서 SK하이닉스 및 협력사 근무자들의 계약 사례가 속출하며 주목받는 단지가 있다. 바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들어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착공이 시작된 반도체 클러스터와 차로 10분 남짓 거리로 가까운데다 실사용 면적이 넓고, 금융혜택까지 있어 고민 없이 계약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앞으로 협력사 동료들도 함께 입주하면 사실상 작은 커뮤니티 타운이 될 것 같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라는 확신을 이유로 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맞춤형 아파트’다. 단순히 넓은 평형이나 고급 커뮤니티만으로는 소비자를 움직이기 어렵고, 각자의 생활 패턴과 경제 여건에 맞춘 상품성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면서도 미래가치가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직주근접과 합리적인 분양가의 콤보 단지는 3040세대에게 단연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직주근접 아파트는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다. 장시간 출퇴근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확보하는 것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 최근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인근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이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합리적인 분양가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요자들은 가격 방어력이 있는 단지를 찾고 있다. 4억원대, 5억원대처럼 진입 문턱이 낮은 단지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희소한 기회로 받아들여진다. 금융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단지는 선택의 폭이 크지 않은 수요자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 선택 기준이 다층화되면서 입지와 가격을 모두 충족하는 아파트는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은 단지는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직주근접+4억원대 분양가+넓은 실사용 면적 갖춘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상황이 이와 같은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기대감과 마지막 4억원대 브랜드, 와이드 특화설계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및 협력사 근무자들이 견본주택 방문 후 즉시 계약하는 사례가 여럿 나오면서 일반 실수요 중심의 매매 흐름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대에 들어서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의 거리 및 2027년 1기 팹 준공 시점과 맞물리는 배후수요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희소가치가 큰 전용 123㎡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 조건도 수요자 부담을 고려해 설계됐다.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마련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일반 아파트 거실보다 약 1.7m 넓은 6.2m 초광폭 거실, 현관 창고·팬트리·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유상옵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84타입의 경우 약 13평의 서비스 면적이 더해져 실사용 면적이 약 39평에 달해 타사 대비 넓게 체감되는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다.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마련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임의공급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17일 청약접수를 받고 29일 계약을 실시한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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